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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쌤 in JEJU | | |제주 화과자•여행•로컬 맛집 이야기

제주시 이도2동 빵지순례 맛집 추천 | 도민도 반한 인기 빵집 '또빵 Dough bbang' 본문

🏝 제주 로컬 맛집 & 카페

제주시 이도2동 빵지순례 맛집 추천 | 도민도 반한 인기 빵집 '또빵 Dough bbang'

hana9548 2025. 6. 21. 08:00

제주 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 근처에 위치한 동네 속 소문난 빵집, '또빵(Dough bbang)'을 소개합니다.
도민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이제는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인기 베이커리로 자리잡고 있어요.
제주에서 ‘빵지순례’를 계획 중이라면, 이곳은 반드시 코스에 넣어야 할 맛집 중 하나입니다.

 

 


🥐 작지만 존재감 있는 동네 빵집, 또빵

'또빵'이라는 이름처럼, 한 번 가면 또 가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이곳은
외관부터 너무 귀엽고 깔끔해서 지나가다가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곳이에요.입구 문에는 밀대를 쥐고 누워 있는 듯한 캐릭터가 반겨줘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가게 내부는 소박하지만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진열된 빵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 인기 메뉴와 추천 빵

또빵에는 매일 아침 정성껏 구워낸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귀여운 그림이 새겨진 ‘우유식빵’과 ‘우유탕종식빵’!

여기 식빵들은 미리 예약을 해서 가는게 좋다고 해요.. 제가 간날은 운이 좋게 식빵이 남아 있었는데

엄청 인기가 많아서 식빵을 사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하나씩도 예약이 가능하다니 연락학고 가시는걸 강력 추천해 드려요!!

 

  • 제주 칼호텔 우유식빵
    말랑하고 폭신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담백한 맛으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딱이에요.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칼호텔이 영업 종료하기전에는 베이커리가 엄청 유명했었어요.하나쌤도 칼호텔 베이커리에서 빵사러 많이 갔던 기억이 나요.)
  • 우유탕종식빵
    수요 쉬어요~ 라는 귀여운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밀가루는 미국산, 버터는 영국산을 사용하는 정성스러운 레시피가 돋보입니다. (우유 식빵도 맛있는데 우유탕종식빵은 익반죽으로 식빵을 만들다 보니 더 쫄깃하고 맛있어요.하나쌤도 이걸로 선택!!)
  • 댕기 크림빵
    보기만 해도 버터향이 진하게 퍼질 것 같은 페스츄리 크림빵.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서 식감 대반전!(크림을 엄청 좋아하는 하나쌤!! 댕기 크림빵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바로 요것도 선택!!)
  • 바닐라빈 보말 / 피스타치오 보말
    페스츄리 계열의 이 빵들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위에 듬뿍 올려진 크림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바닐라빈 특유의 은은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 올리브 치아바타 / 고사리 치아바타
    식사용으로도 손색없고, 올리브와 고사리가 들어간 치아바타는 제주의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구성입니다.(고사리 치아바타가 특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나쌤도 고사리 치아바타도 get!!)


⏰ 영업시간 및 위치 안내

  • 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위치: 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 근처

가게 앞 주차는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도보 방문이나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하나쌤의 추천 포인트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탕종식빵과 고사리 치아바타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우유 식빵은 미리 예약을 해서 여러개 사서 냉동해서 해동해서 먹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익반죽으로 만들어서 더 쫄깃하다는 말에 저는 얇게 썰린 식빵보다 통식빵으로 뜯어 먹으니 더 맛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곳의 빵은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안한 빵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겁지 않은 디저트가 필요할 때, 댕기 크림빵도 맛있고

피스타치오 보말과 바닐라빈 보말은 커피와 함께 곁들여도 정말 잘 어울릴것 같아요.

 

제주에 살고 있는 도민으로서, 그리고 빵순이 하나쌤에게는

빵집은 단순히 맛있는 빵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자 소소한 위로가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또빵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이유가 있는 곳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제주 맛집 & 체험

또빵에 들른 후, 근처의 제주시청 카페 바잘트 커피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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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쌤처럼 빵도 디저트도, 작은 일상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제주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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